가재발은 서울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사운드 아티스트다. 한국 전자 음악 씬의 선구자 중 한 명으로 사운드 엔지니어, DJ, K-POP 프로듀서, 미디어 아티스트로 스펙트럼을 넓혀 왔다. 커리어의 시작은 뉴욕에서 우탱클랜 등의 레코딩 작업에 사운드 엔지니어로 참여한 것이며, 영국에서 발매한 테크노 곡 ‘MULL’으로 한국인 최초로 테크노 음악 챠트 Tune In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000년 초반에는 K-POP 프로젝트 바나나걸을 발표했다.
방시혁과 공동 작업한 ‘엉덩이’가 한국 클럽씬에서 큰 히트를 기록했다. 2008년에는 돌연 태싯그룹을 결성하며 미디어 아티스트로 변신했다. 태싯그룹은 기술과 예술을 결합한 미디어 작품으로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지금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2023년 가재발은 사운드 아티스트로 새로운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활동중이다. 18년만의 신보 을 선보였으며, 밀도 높은 사운드를 디스토피아 적인 게임 비주얼로 풀어낸 오디오 비주얼 작품 를 통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올해의 신작’에 선정되기도 했다.
전자음악 작곡가
Sound Artist/Electronic Music Composer
미디어 아티스트
Media Artist
Tacit group
감독
Director